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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왜 이 모양?" 혼쭐난 한전...결국 성과급 반납 / YTN

2022-06-20 16 Dailymotion

5%를 넘어선 물가 안정을 위해 일요일에 비상경제 장관회의까지 열어 묘수 찾기에 나섰던 경제 수장이 예정에 없던 기자 간담회를 자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한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지난 16일 전기요금의 일부인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해 3분기에 직전 분기 대비 kWh(킬로와트시)당 최대치인 3원 인상은 물론 플러스 알파의 인상도 필요하다는 공문을 정부에 보내 인상을 요청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1분기에만 사상 최대인 7조 8천억 원의 적자를 냈고, 연간 적자 규모가 30조 원대로 불어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 상황. <br /> <br />그래서 한전은 최근 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해외 광산 매각 등 약 6조 원대의 자구안을 발표했는데, 여전히 턱없이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부총리는 한전의 자구 노력과 반성이 부족하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왜? 그렇게 됐죠. 왜? 한전이 수익이 있었던 때는 없었나요. 한전 스스로 왜 지난 5년간 한전이 이 모양이 되었는지에 관한 자성도 필요하다.] <br /> <br />발표 예정이었던 연료비 조정단가의 결정은 전격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인상 폭과 시기 등에 조율이 더 필요한 상태라면서 늦어도 이번 주 결정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한전에 대한 자성 촉구 요구가 나온 뒤 한전은 지난해 받은 성과급을 뒤늦게 '자발적으로' 반납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승일 사장 등 경영진은 전액,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는 50% 반납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6210716106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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